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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onderful Stories

두 번째 온콘! 역시나 데이식스가 데이식스 했다! 또 레전드였다... (스포주의)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멤버들 솔로, 특히 영케이 미공개곡이 넘 좋았다. (연습영상이 있긴 하지만) LOVE PARADE 처음 들려준 것도 좋았고, 개인적으로 이번 공연에서 사랑 이게 맞나 봐에서 원필의 목소리도 넘 좋았다. 이벤트는 언제나 그랬듯이 감동이었고... 세상엔 금손, 가수 마데들이 많음에 또 신기해했다. 온콘을 보면서 항상 하는 것은 나중에 오프라인콘 다시 할 때 첫 곡인 한페될을 들으며 울고 있는 나를 상상하는 것... 첫곡이 뭐가 되던 다 좋겠지만 개인적으로 한페될이었으면 좋겠다.ㅎㅎ

엄마의 추천 겸 넷플릭스에서 마지막 시청 가능한 겸 해서 본 영화다. 처음엔 월터의 말도 안 되는 상상들이 좀 웃기기만 했다. 그런데 진짜로 그 상상만 했던 일들이 현실이 되어가면서 월터가 상상보단 경험을 통해 더 많은 것을 쌓아가는 것처럼 보였다. 보면서 뭔가 알게 모르게 힐링이 되는 영화였다.

작년에 뮤지컬을 봤어서 봐야지 했던 영화였는데 드디어 봤다. 사실 뮤지컬로 볼 때는 도대체 무슨 내용일까 하는 마음이 컸었는데 영화로 보니까 전달하려는 바가 조금은 이해가 되는 것 같기도 했다. 부자 간에 서로 다름을 이해하가는 내용이라고 해야하나... 마지막 부분은 영화보단 뮤지컬이 좀 더 와닿고 감동적이었다. 뮤지컬에서 캐릭터들이 좀 더 실제적으로 바뀌는 것처럼 표현한 부분이 더 맘에 들었다.

(스포주의) 그냥 고딩들의 즐거운 사랑 얘기인줄 알았는데... 결말이 좀 추상적이고 슬퍼서 당황했다. 봄이 역할 맡으신 분이 노래 너무 잘해서 감동받음... 원필... 땜에 본거다...

넘 오랜만에 보는 윤현상 공연이라 설레는 마음으로 봤다. 역시는 역시... 재밌고 목소리도 좋고... ㅋㅋㅋ 사실 나는 윤현상이 좀 재밌다고 생각해서 토크 콘서트라 더 좋았다. 노래 꼭 들어보세요... 진짜 진짜 진짜 다 좋아요... ※어메이저 앱 완전 신기함... 돈 내고 별 쏘는 것만 빼면 되게 아바타 놀이하는 것 같고 좋던데... 공연장에 내 아바타가 가 있는 느낌ㅋㅋㅋ

권진아를 너무 사랑해서... 넘넘 좋았다. 사실 음악은 직접 들어야 알 수 있는 법. 이 글 본 모두 권진아 노래 들어보세요.

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...와 같은 메시지가 담긴 듯한 영화. 전형적인 하이틴 영화 스토리를 좋아하는 나같은 사람들이 보면 좋을 것 같다.ㅋㅋ 남주가 귀엽다